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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의식의 해소수단으로

비행의 심리학

비행 자체의 부당성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된다.

청소년하면 가슴이 뭉클하고 가랑잎이 구르는 것만 보아도 까르르 웃는다는 인생에서 가장 꿈에 가득 차 있고 발랄한 시기다. 그러나 요즈음 청소년하면 비행이라는 단어가 연상될 정도로 청소년비행에 관한 사건보도가 자주 눈에 띈다. 심히 우울하고 때로는 공포감마저 일으키게 된다.

청소년에 의한 집단강도 강간 폭력 음주 및 약물남용이 신문사회면에 톱기사로 종종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구미 선진국에서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돼 왔던 청소년 비행문제가 이제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기에 이르렀다.

청소년 비행이 날로 급증하고 조직화되고 흉포화되고 저(低)연령화 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무절제한 외래문화의 수입, 개인주의, 물질주의 팽배, 도덕성 붕괴 등 전체 사회적 분위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개개의 청소년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겪는 갈등이 적절히 이해되고 해소되지 못할 때 그 분노가 폭발, 청소년범죄가 유발된다는 분석도 있다.

아무튼 청소년문제를 해결하는 첫 걸음은 기성세대가 자신의 청소년기(期)를 한번쯤 회상, 청소년의 입장에서 그들의 내면심리와 갈등을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정상적 심리·신체적 발달과정에 대해 먼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청소년이 흔히 겪는 갈등 주제에 따른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부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비행의 저변에 깔린 심리와 비행의 유형에 대해 살펴보자.

격동기의 풍랑을 헤치며

인생을 통틀어 가장 즐거웠고 행복했던 때를 회상해 보라고 한다면 십중팔구 국민학교 시절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던 시절을 떠올린다. 이렇듯 내적 심리적 갈등이 비교적 적고 평온한 국민학교 시절을 지나 사춘기에 접어들면 청소년은 내외적 변화를 심각하게 겪게 된다. 이를테면 격동기에 접어드는 것이다.

이때부터 자신에 대한 열등의식과 고민이 시작되는데 가끔 이유없이 우울감에 빠지거나 사소한 자극에 대해 강한 적개심이나 공격적 행동을 나타내기도 한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불평 한마디 없던 아이가 반항적으로 변하고 부모를 비난하게 된다. 안나 프로이드(Anna Freud) 에릭슨(Erikson) 등 유명한 정신과 의사는 이러한 사춘기적 변화를 청소년격동기(adolescent turmoil)라고 지칭, 정상 발달과정의 일부로 보았다. 오히려 이러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늘 순종적인 아이를 비정상적이라고 간주했다.

청소년기란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적 준비단계다. 그들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장차 내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나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를테면 자기주체성(identity)을 확립해 나가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러한 시기에 만난 특정인물과의 교류나 다양한 생활경험 등은 훗날 한 인간의 인생항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자아주체성이 정립됐을 때 비로소 청소년기가 끝났다고 얘기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신체 여러 부위에 변화가 오게 된다. 성장호르몬 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로 그들의 신체는 어른과 다름없이 급성장한다. 어른들은 청소년을 어린이로 봐야 할지 동등한 어른으로 인정해야 할지 몰라 혼돈을 일으킨다. 청소년 자신도 자기의 현 위치와 사회적 위치간의 갭(gap)때문에 혼란을 겪게 된다.

자신의 얼굴이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긍정적 자아형성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주위 친구에 비해 성장이 처지는 아이는 신체적 열등감에 빠지게 된다. 자주 거울을 보고 몸치장을 하고 외모에 신경쓰게 되는 시기가 자연히 찾아든다.

또 성호르몬이 분비돼 신체 여러 부위에 2차 성징이 나타난다. 남학생의 경우 몽정이 시작되고 소변에서 정충이 나오게 된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초경이 나타난다. 때로는 이러한 신체적 변화때문에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남자의 경우 본능적으로 분출돼 나오는 성적 욕구를 자위행위로 해소하거나 공격적 행동으로 표출한다. 때로는 로맨틱한 내용의 연애공상으로 처리되기도 한다.
 

고교생들의 미팅장면. 건ㄹ전한 남녀 서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충동이 처리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허무주의에 빠지기도

이러한 성적 욕구는 한편으로 놀라움 두려움 죄책감을 동시에 유발시킨다. 자위행위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손을 강박적으로 씻는 청소년의 경우가 좋은 예다.

선정적 영화, 포르노비디오 등도 문제다. 이같은 성의 상품화는 청소년을 더욱 혼돈과 갈등에 빠지게 한다.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사고 인지과정의 발달이 뒤따르게 된다. 심리학자인 피아제(Piaget)의 인지(認知)발달이론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실제 상황이 아닌 가상적 상황에서도 구체적인 조작사고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다시 말해 논리적 사고기에 접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 인지발달에 따라 자기 나름대로 외부세계를 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과거에 부모에게 가졌던 절대적 존경심과 믿음이 깨지는 것도 청소년기의 특징이다. 부모와는 세대차이가 나서 말이 안통한다는 등 비판적이 되고 자기 논리에 따른 자기 주장을 펴게 된다. 이러한 청소년기의 자기주장이 지나쳐 극단적이 될 경우, 자신의 시각으로 모든 현상을 파악하려고 하는 독선에 빠질 위험이 있다. 이 독선이 지나치면 기성세대의 가치관 도덕관 사회규범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때로는 사상적 종교적 궤변논리에 빠져 소위 '개똥철학'에 탐닉하게 된다.

청소년은 이처럼 사고의 극단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현실로부터 무작정 도피하려고 시도하다가 허무주의에 빠져 버리는 청소년도 있다. 심한 경우 몽상이나 약물로 현실탈피를 꾀하기도 한다. 실제로 청소년기는 이런 위험성이 어느 연령대보다 높은 시기다.

청소년의 특성은 이밖에도 많다. 그들은 행동할 때 집단화하는 경향이 있다. 행동을 결정할 때도 신중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감정을 앞세워 충동적으로 해 버린다는 점도 청소년기의 특징이다. 따라서 사소한 동기로 친구끼리 부화뇌동해 엄청난 일을 순간적으로 저지를 위험성이 크다.

청소년기에 흔히 겪는 갈등유형을 대별하면 자기 내부의 문제, 학교 적응문제, 가족내 갈등으로 나눌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청소년의 갈등을 알아 보자.

먼저 신체적 변화에 따른 고민을 들 수 있다. 이 고민도 엉뚱하게 비행과 연결될 수 있다. 신체의 급격한 성장과 2차 성징의 출현은 그들이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고 점차 성인이 돼간다는 징표다. 그들은 이 사실을 대체로 반갑고 만족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끄럽게 여기기도 하고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혹시 몸에 어딘가 이상이 있지는 않은가. 몰래 이런 고민을 하는 청소년은 의외로 많다. 또 '남들은 어떤가'하고 자꾸 비교하게 된다. 혼자 의학서적을 뒤지거나 인체도감을 찾아 본 일이 누구나 한번 쯤은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에 대처하는 방식은 각기 다르다. 특히 아동기 시절에 가졌던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자신감이 없고 의존적이고 성에 대한 불안이나 편견이 있었던 청소년은 신체 변화에 불안 공포를 더 느끼고 부정적으로 받아 들인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긍정적으로 잘 적응하게 하려면 주위 가족이나 학교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사춘기 변화에 대해 잘 가르쳐주어야 한다.

성적 공격적 본능을 잘 처리하게 하는 교육도 이 시기에 매우 중요하다. 이 교육이 잘 안됐을 때의 결과는 너무도 심각하기 때문이다. 비행청소년의 상당수가 성범죄에 가담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본능을 처리하는 '기술'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정신분석가 프로이드(Freud)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 본능을 성적 본능과 공격적 본능, 두가지로 보았다. 이러한 본능이 분출돼 절정에 이르는 시기, 다시 말해 본능을 간단히 억제하기 어려운 시기가 바로 청소년기다.

남학생의 경우 80~90%가 자위행위를 하게 된다. 물론 자위행위 자체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해가 될 것은 없다. 오히려 자위행위에 수반되는 죄책감이나 불안감이 더 해롭다.

청소년은 성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왕성한 나이다. 그들은 성에 관한 잡지 소설 그림에 탐닉하고 남자친구들끼리 모이면 여자얘기를 주로 한다. 이처럼 성에 대한 호기심을 친구와 주고 받는 농담을 통해 자연스레 발산하는 것은 무척 바람직하다.

여학생의 경우 30~40%가 자위행위를 하지만 사춘기 때의 관심은 대개 성행위 자체 보다는 낭만적 환상에 모아진다. 그들은 교사 가수 배우 등과의 환상적 사랑에 빠지곤 한다.

그렇다면 청소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성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일단 건전한 남녀 서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적 충동이 처리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특히 공격성이 지나친 경우, 과격한 운동이나 경쟁적 시합, 도전적인 일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공격성을 분출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부모로부터 독립할 것인가, 계속 의존할 것인가도 청소년의 대단한 고민이다. 이 고민도 제대로 풀지 못하면 비행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부모는 늘 하던대로 아이취급을 하려들지만 청소년 자신은 이제 컸으니 좀 더 많은 자유를 달라고 주장한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대뜸 화를 내고, 자기 혼자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가출을 시도하기도 한다.
 

요란한 유흥업소들이 비행심리를 부추기고


학업성적이 비행의 원인이 되기도

그러나 어떤 때는 "왜 이리 내게 무관심한가", "부모님은 도대체 내게 무엇을 해 주었느냐"며 투정을 부린다. 즉 독립을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유아기적 의존성에서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는 과도기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부모에 향하던 존경심은 외부로 쏠려 친구나 인기스타 스포츠 선수 등을 자기 나름대로 우상화한다. 부모에게 받는 인정보다 친구들로부터의 인기에 더 관심을 쏟는다. 극단적인 경우, 가족과의 대화를 단절한 채 하숙생 같이 생활하기도 한다. 집은 식사와 잠만 해결하는 곳으로 전락되고 만다.

자식이 청소년기에 접어들 나이면 대개의 부모는 소위 갱년기에 접어든다. 사회적 육체적으로 나약해진 상태에 놓인 부모는 독립을 주장하고 무작정 반항하기만 하는 자식의 태도에서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될 경우 부모 자식간의 충돌이 잦아지고 세대차이가 나서 대화가 안된다는 등 극단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부모는 자식의 태도변화를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점차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발달과정으로 인정, 모든 것을 긍정적 태도로 수용해야 한다. 예컨대 "나도 옛날에 그랬다", "너의 행동을 조금은 이해한다"는 식으로 여유있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학업성취에 대한 스트레스도 청소년비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청소년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 중 아마도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학업성적에 관한 부담일 것이다. 공부 잘하고, 유명해지고, 돈 많이 벌고, 일류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등 성취에 대한 압력이 청소년기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본격적으로 가해진다. 입시경쟁이 가열돼 있는 우리 사회에서 입시란 해당 청소년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인 것이다.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학생, 재수생 문제, 성적이 부진해 조기에 학업을 포기하고 방황하는 청소년 등 입시교육 위주의 병폐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성장한 우리나라 청소년은 청소년기에 마땅히 누려야 할 다양한 생활경험과 풍부한 사고의 기회를 박탈당한 셈이다. 좋은 의미의 방황기를 갖지 못한 채 꽃다운 청소년기를 소멸시켜 버리는 것이다.

대학진학 후에 갈등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과중한 입시준비 때문에 미처 처리되지 못하고 내재돼 있던 청소년기의 갈등이 돌출, 뒤늦게 방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청소년 지연현상도 흔히 볼 수 있다.

비행이 내적 갈등을 나타낸다.

비행이란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적인 규범이나 규칙을 무시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때 나타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는 무절제한 폭력사용 도벽 약물남용 무단가출 등교거부 무분별한 이성교제 등이 포함된다.

비행을 보는 시각은 학자에 따라 다양하다. 그러나 대개는 공격성과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비행과 관련된 첫번째 이론은 공격성의 원인을 내적인 욕구나 기질로 설명하는, 즉 본능적 행동으로 보는 견해다. 두번째 이론은 공격성을 외적 상황에 의해 유발되는 충동적 행위로 간주, 욕구좌절과 공격성간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세번째 이론은 공격성이 사회적으로 학습된다는 학습이론이다. 이 이론은 어린이가 TV의 폭력물을 자주 보면 공격성이 증가된다는 현상으로 잘 설명된다.

청소년비행의 저변에 깔린 일반적 심리는 분노 좌절 원망 등 감정적인 것이다. 물론 이런 심리는 어른세계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청소년비행의 심리중에는 청소년만이 가지는 것도 있다. 여기에는 청소년기 특유의 열등의식으로 인해 반동적으로 나타나는 힘의 과시, 성인 모방심리, 호기심 등이 포함된다.

정신의학적으로는 비행의 평가 및 치료를 위해 편의상 비행을 네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비(非)사회성 공격적 비행이다. 이 유형의 비행은 다른 사람과 애정이나 유대관계를 가져 본 적이 없는 청소년이 저지른다. 한마디로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의 감정 권리를 무시하는 형이다. 이들은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 유형은 특정한 애착대상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낸 청소년에게서 잘 발견된다. 예컨대 여러 사람에 의해 양육되었거나 적절한 통제와 제한을 받지 않은 채 성장한 경우다. 이들은 대체로 단독범행을 저지른다.

둘째는 사회화 결핍비행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청소년은 계획적으로 남을 해치지는 않지만 자기 통제력이 없고 사회성이 결여돼 있다. 이를테면 막무가내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는 유형이다. 어린 시절 양육과정에서의 부모의 과잉보호 또는 일관성 없는 통제훈련을 받으면 이 유형의 청소년으로 자라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셋째는 사회화성 비행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청소년은 다른 사람에게 어느 정도 애착을 보이나 대상이 한정돼 있다. 또 자신이 속한 집단(범죄집단)에는 의리나 충성을 보이지만 딴 사람의 권리나 이익을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한다. 이 부류의 청소년은 사회적으로 소득이 낮은 계층이나 비행이 잦은 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넷째는 2차적 비행이다. 앞에서 언급한 세 유형이 성장과정중에 이미 어느 정도 성격화되고 고착된 형태인데 비해 이 유형은 내적 갈등으로 인해 생긴 우울증이나 신경증 등 정서적 갈등 때문에 저지르는 2차적인 비행이다.

별 문제 없이 성장하던 청소년이 갑자기 부모의 지갑에서 돈을 훔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돈을 훔치는 비행, 그 자체의 옳고 그름 보다는 저변에 깔린 부모와의 갈등이나 우울 등 다른 정신적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청소년 문제를 다루려면 무엇보다 그들의 심리와 갈등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단순하게 행동 자체의 부당성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된다. 즉 비행을 개개인의 내적 갈등의 의사표현 수단으로 이해하고 주위 가족이나 친구 학교에서 모두 합심해 치료에 동참해야 한다.
 

범행을 저지른 뒤 후회해도 이미 늦어
 

1991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이영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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