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주최한 '제1회 전국 대학생 소프트웨어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한국과학기술원 김상범군과 청주대 강도영군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4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3백여명이 참가, 1백점 만점에 86점을 얻은 김상범군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은 강석희(중앙대)군, 은상은 송종철(과기대)군 등 5명, 동상은 김종훈(인하대)군 등 10명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에서는 EDS회로 설계패키지를 출품한 강도영(반도체공학과 4년)군이 대상을 안았고, 금상은 유틸리티 종합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한 홍준성(고대 전자전산공학과)군에게 돌아갔다.
현대전자는 이번 대회 입상작의 상품화를 추진하는 한편 입상자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