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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 청사진 제시

-전산망조정위 종합대책 마련

정부는 2000년대 정보사회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52조원을 투입, 첨단기술개발과 각부문의 정보화를 범국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산망조정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정보사회종합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보문화확산 △표준화확대 △정보인력양성 △법령정비를 통한 정보사회 기반조성 △국가기간전산망확충 △기간망 운영체제구축 △지역정보화촉진 △중소기업정보화 △뉴미디어개발보급 △단말기보급 촉진 △정보화기술 개발 △통신사업진흥 등 12개 과제를 중점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필요한 재원의 10% 정도는 정부가 투자하고 나머지는 민간기업들이 투자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며 정보통신대학 및 대학원을 설립해 기술인력양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정보화촉진을 위해 지역정보센터구축, 인텔리전트 빌딩, 뉴미디어도시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뉴미디어 보급에는 CATV 비디오텍스 HDTV 위성방송 ISDN서비스에 5조7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산망조정위는 이러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1세기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정보산업시장의 10%를 점유하는 기술선진국대열에 끼일 것으로 내다봤다.

1990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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