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전북 진안에 「농어촌컴퓨터교실」 개설

-정보문화센터

정보문화센터는 지난달 14일 전북 진안우체국내에 상설컴퓨터교실을 열어 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문화센터가 농어촌 지역의 정보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농어촌 컴퓨터교실'은 지난 88년 전남 고흥군 녹동지역에 운영된 이래 이번이 두번째다.
녹동지역에 개설됐던 컴퓨터교실에서는 2년동안 학생 공무원 교사 회사원 주부 등 1백85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워드프로세서 디베이스(자료관리) 스프레드시트(계산표작성) 등 패키지와 생활정보망이용 컴퓨터편지쓰기등 정보통신분야.

이 교육을 실시한후 녹동지역에서는 20여가구가 컴퓨터를 구입해 농수산물가격 일기예보 등 각종 생활정보를 찾아 보고 녹동신용조합의 경우 32비트 컴퓨터로 업무전산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번 진안지역의 농어촌컴퓨터교실에도 녹동지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화사회에 대한 홍보및 교육이 진행된다. 진안우체국내에는 20평 규모의 교실이 마련됐고 16비트 컴퓨터 10대, 프린터 5대, VTR 등이 설치됐다.

1990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진로 추천

    • 컴퓨터공학
    • 정보·통신공학
    • 문헌정보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