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이 필요없이 음성으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음성인식 전화기가 국내처음으로 개발됐다.
금성통신은 최근 버튼을 누르거나 다이얼을 돌리는 대신 상대방의 전화번호나 이름을 불러 통화하는 전화기를 개발, 일반에 선보였다.
금성통신 안양연구소 류지만박사팀이 2년간 연구끝에 개발한 이 전화기는 컴퓨터를 이용한 음성인식의 원리를 이용한 것. 언어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50개까지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
금성통신은 이 제품을 금년말까지 상품화해 날로 고도화 다양화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