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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환경에 대응

재배 식물의 현명한 선택 강조돼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명한 종자선택이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50년이내에 지구의 평균 기온은 3℃정도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사하라이남, 미국 중서부, 인도지역등은 보다 건조해지고 더워져서 농사짓기가 지금보다 어려워질 것이며 일부지역은 불가능해 질것이다.


반면 소련 북부지역이나 캐나다등은 농사에 보다 적합한 기후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이나 중국 서유럽은 더워지기는 하겠지만 강우량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 확실치 않다. 앞으로 기후의 장기분석 기술이 진보되면 어느정도 정확한 예측이 나올수 있다.

이에따라 최근 '기후변화와 재배방법의 변경'에 관한 학술회의가 자주 열리고 있다. 이런 회의에서 나온 견해를 간추리면 한국이나 중국은 콩류 배 오렌지 차등의 재배에 보다 적합해지며, 캐나다와 소련북부지역은 옥수수의 재배에 좋은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기온, 강우량, 토질등을 종합해서 각지역에 적합한 식물을 지역학자들이 심도있게 연구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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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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