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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교사 절대부족

중·고등학교 컴퓨터교육 실태조사

지난해말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학교당 컴퓨터 보유대수는 중학교가 19.6대, 고등학교가 32.6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정보산업연합회가 전국 2백2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컴퓨터교육의 실태를 조사한바에 따르면 이중 90%정도가 8비트 기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 학교들이 구입할 예정으로 있는 컴퓨터도 8비트가 56%, 16비트가 43%를 차지, 8비트 PC의 비중은 금년말에도 77.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조사는 지난 4월에 실시된 것이어서 그후 문교부가 16비트기종을 교육용PC로 선정한 사실로 미루어 상당한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컴퓨터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수는 절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당 컴퓨터담당교사는 중학교가 1.8명, 고등학교가 2.6명이며 이중 전담교사는 각각 0.1명. 1.0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교사 1인당 학생수는 중학교가 1백32명, 고등학교가 2백79명에 달해 거의 효과적인 교육이 되기 힘든 실정이다.

컴퓨터교육을 정규과목시간에 배정한 학교는 30%정도이고 나머지는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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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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