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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시험비행 20주년 맞아

아직도 경쟁기 없어, 신형도 설계중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가 시험비행한지 20년이 되어 지난 3월2일 프랑스의 '툴루즈'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자리에는 조종사, 엔지니어 등이 참석해 역사적인 시험비행 당시를 회상했다. 콩코드의 음속돌파비행은 1969년 10월1일에 실시됐고 다음해 3월에는 53분 동안 마하2의 속도로 비행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13대가 정규 운항중인데 에어프랑스와 영국항공이 나눠 취항시키고 있다. 한편 콩코드 제작사인 프랑스의 '아에로스파티알'과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사는 콩코드의 후속기인 ATSF를 설계중이며 2005~2010년사이에 취항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ATSF는 평균시속 2천5백㎞, 그리고 논스톱으로 콩코드보다 배나 멀리(1만2천㎞) 운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여객기중 최고라는 콩코드와 후속기 ATSF 개념도
 

1989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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