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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256KD랩 세계시장 19%점유

내수시장 악화 우려

올 세계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생산 2백56KD램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2백56KD램을 지난해보다 40%이상 늘어난 1억7천4백만개를 생산, 세계시장의 19.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금성반도체 현대전자 등은 지난해 생산량 1억2천1백만개보다 43.3% 늘어난 1억7천4백만개를 생산, 이중 1억3천6백만개를 수출하고 3천7백만개를 내수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는 것.

이처럼 생산량이 급증하는 이유는 국내 생산업체들의 수율이 향상되고 설비투자에 의한 생산 능력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올 국내 컴퓨터업체들은 수요만 5천8백만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내수시장은 더욱 악화될 전망. 더욱이 컴퓨터부문뿐아니라 통신기기도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D램 공급 부족은 지난해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2백56KD램의 국내 시판 확대 △1MD램의 병행사용유도 및 가격인하 △국내시판가와 수출가의 재조정 △컴퓨터업체와 반도체사간의 장기계약 체결 등이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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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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