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반짝이는 얼은 폭포. 요즘 미국 캐나다 프랑스등 서구의 젊은이들사이에 얼어붙은 폭포를 기어오르는 모험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다. 올 겨울에만도 프랑스에서는 1만5천여명이 알프스의 폭포를 기어오르는 행사에 참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캐나다의 록키산맥에 있는 ‘웨핑 월’얼음폭포로 가장 유명한 곳인데 높이가 3백m나 된다. 이번 겨울에 프랑스 젊은이 ‘프랑스와 다밀라노’가 이빙벽에 도전, 성공했다. 영하 30℃의 추위속에서 이 위험한 모험에 성공한 ‘프랑스와’는 개인적 능력도 평가할만 하지만 새로 개발된 스파이크와 가벼운 아이스액스에 크게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