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전자의 국민보급형 PC와 현대전자의 슈퍼-16에 이어 대우전자도 60만원대의 교육용 16비트 PC를 개발 선보인다.
대우전자는 수출용 16비트 PC인 CPC-4000E를 개량해 69만원인 저가형 16비트 PC(모델명 CPC-4000L)를 개발 시판할 계획이다.
CPC-4000L은 CPU로 10MHz의 인텔80881을 체택했으며, 주기억용량 2백56킬로바이트. 옵션에 따라서는 이를 6백40킬로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컬러모니터만 연결하면 별도의 컬러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