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물개나 바다사자는 콜레스테롤 피해없어

미국 심장재단, 두 동물의 순환기 연구에 보조금 지급

최근 미국 '샌디아고'에 있는 해양연구서의 두 연구원이 물개와 바다사자는 순환기질병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어떻게하면 사람도 혈관질환에서 해방될수 있는지 연구에 착수했다. 두 연구원 즉 '랜달 데이비스'와 '조셉 윗츠먼'은 미국심장협회에서 연구비도 지급 받게 되었다.

두사람의 조사에 따르면 해양포유류 중에서 물개와 바다사자는 지방질을 분해시키는 단백질은 아포프로테인(Apoprotein) E가 없다. 만약 사람에게 이것이 부족하면 콜레스테롤같은 지방이 쌓여 혈관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면 물개나 바다사자는 무엇으로 지방분해를 하는가? 두 연구원은 아마도 아포프로테인 B-100이 대신할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두사람은 "우리들의 발견은 시초에 불과하다. 만약 연구가 잘 진전되면 물개와 바다사자가 인류의 숙적인 혈관질환을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지 모른다"고 전망.
 

혈관질환이 없는 물개가 중요연구대상이 되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1988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생명과학·생명공학
  • 의학
  • 해양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