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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해저에서 이상한 빛을 발견

「앨빈」호 심해생물 조사중에

심해에서 사는 눈없는 새우 등 심해 생물의 생태를 조사하던 미국 '우즈홀'해양연구소의 앨빈호(타이타닉 잔해를 발견한 잠수정)가 지난 6월26일 태평양 해저에서 이상한 빛을 발견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불꽃같이 보인 빛(사진 참조)은 캐나다의 뱅쿠버서쪽 1백80마일지점 해저 7천2백피트의 바닥에서 발견되었다.

이 빛은 박사학위과정에 있는 '신디 도버'라는 여학생이 먼저 발견하고 사진을 찍자고해서 찍은 것이다. 앨빈호의 수석 연구원 '델라니'박사는 '이빛의 정체에 대해 추측은 될수록 삼가하고싶다'면서 조심스런 가정을 했는데 그하나는 마그마의 분출이며 다른 한가지는 해저의 어떤 뜨거운 물질이 적외선을 낼수 있기 때문에 생긴 빛이라는것.

이밖에도 해저에서 여러 가지 물질반응이 일어나는 가운데 빛이 생길수 있다는 설명도 첨가되었다. 그러나 어떤 설도 충분치못해 '우즈홀' 해양연구소는 본격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해저에서 발견된 이상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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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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