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면적의 축소, 사막화의 진행, 대기중 이산화탄소의 증가, 오존층의 파괴등은 지구의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증거. 환경보호를 위해 생겨난 월드워치(World-watch)회장 '레스터 브라운'씨는 최근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와의 회견에서 환경이 악화되면 지구에서의 생존자체가 어려워 질뿐 더러 단기적으로는 세계 경제도 붕괴될수 있다고 지적하고 환경문제의 개선은 군사비축소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공이 과거 10여년동안 군사비예산비중을 13%에서 7%로 줄여 여기에서 남은 돈을 재삼림, 가족계획, 지질보존등에 썼으며 이로써 농업생산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하면서 미국과 소련도 긴장완화를 통해 군사비를 축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주요국가 지도자들 가운데에서는 그런대로 소련의 고르바쵸프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