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해 챌러저호의 참사로 우주계획이 중단상태에 있는것과는 대조적으로 소련은 거대한 로킷운반선의 발사에 성공하는 등 연속 개가를 올리고 있다.
우주여행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난 5월 발사된 사진의 에네르기아는 총무게가 2천t이나 되며 1백t짜리 무게의 짐을 궤도에 올려 놓을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
이 정도의 힘이라면 '미르'보다도 더큰 우주정거장을 싣거나 현재 소련이 개발중인 셔틀을 무난히 운반할수 있다.
미국 NASA의 '데일 마이어즈' 행정차장은 "에네르기아는 매우 인상적이다. 그런것을 가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부러움을 표시.
한편 소련은 우주개발사업에서도 '개방'정책을 펴 외국기술자나 기자의 접근을 쉽게하고 있어 서방측 전문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