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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와도 닥터즈 클럽

색각 이상 치료에서 뇌력향상도 시도

색각 이상자가 전자충격치료를 받기 위해 단말기를 대고 있다.
 

유전현상이어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색맹을 치료하는 전자충격요법을 개발하여 화제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일본 '와도닥터즈 그룹'(회장·야마다타케토시)에서 뇌력(腦力·mental Capacity)을 높이는 바이오 멀티 시스팀을 개발하여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색맹을 치료하는 전자충격요법은 컴퓨터로 조절하는 특수파장의 미약한 전류를 피부로 통하게 하여 그 자극으로 뇌를 충격, 색각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

와도닥터즈그룹은 이 시스팀으로 지금까지 색맹자 7만여명을 완치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 멀티시스팀은 머리가 좋아지고 자율신경 실조증을 비롯 알레르기성 비염 멀미 야뇨증 변비 스트레스성 위궤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와도닥터즈그룹은 이와함께 색각이상자의 실태조사와 치료로 낫는다는 사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색각이상자를 차별하지 않도록하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행정지도를 마련토록하는 청원서를 의회에 내려고 국민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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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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