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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동제어법을 새로 개발

손이 떨려 작업에 지장이 많은 로봇

하이테크공업시대를 상징하는 산업용로봇. 그러나 손가락끝이 떨려 작업에 지장이 많았다.
 

산업용 로봇은 산업일선에서 일간을 도와 많은 일을 해내지만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한가지 예를들면 팔(arm)의 끝부분이 소정의 위치에 고정하여도 한동안은 미세하게 진동하여 작업에 나쁜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미진동은 팔이 빨리 움직일수록 진폭이 커진다. 그래서 이 진동제어가 로봇의 최대문제점이 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한 공업시험소에서 이 미진동을 억제하는 세계최고수준의 제어법을 개발했다. 그 방법은 먼저 진폭과 그 원인이 되는 모터의 회전상황과의 관계를 사전에 분석기로 측정한다. 그 데이타를 기초로 로봇의 제어컴퓨터에 진동을 억제하는 회전수조절신호를 입력하는 것이다.

종래의 시스팀은 팔의 끝에 센서를 달아 감지한 미진동에 맞춰 제어지령이 나가도록 되어 있었다. 이 방법으로는 로봇1대마다에 센서를 달지 않으면 안되고 자세마다 계산도 필요하여 제어율이 최고 60%밖에 안되었다. 이에비해 새 방식은 진동 발생 자체가 적어지고 제어율의 한계라는 80%까지 진동이 억제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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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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