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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사 선경통해 국내 진출

첨단 영상기재 본격 소개

「폴라로이드」사의 첨단 영상기재
 

산업계나 과학·의료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폴라로이드영상기재들이 우리나라에 본격 수입된다. 미국 폴라로이드사는 선경측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영상기재를 한국에 수출하게 되는데 이중에는 「프리즈 프레임 비디오 레코더」 등 순간작동으로 슬라이드제작은 물론, 모니터로 색상, 명암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실험실이나 각종 연구실에서 유용하게 쓸 기자재가 대량 포함돼 있다. 수입선인 선경측은 본격 수입 시판에 앞서 9월초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폴라로이드 영상 엑스포'를 연다.

폴라로이드사는 한국인에게는 간단한 즉석 카메라 메이커정도로만 알려져 있으나 실은 전세계에 1만3천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첨단영상기재와 특수필름을 제작하는 큰 회사이다. 이 회사의 필름중에는 수천억분의 1초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필름도 있으며 도금층의 결함, 금속의 과립 구조, 스트레스라인 등을 찾아내는데도 폴라로이드 필름이 유용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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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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