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은 문명사회에서는 금기로 되어 있다. 그러나 불과 6천여년전의 유럽에서 식인풍습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백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사이언스’지의 보도와 이를 다시 해설한 ‘뉴사이언티스트’,‘디스커버’지등에 따르면 최근 남프랑스 ‘퐁브레구아’라는 지역의 신석기 유적지에서 동물뼈와 함께 많은 인골이 발견됐으며 사람뼈에는 이빨자국이 있었다고. 인류학자들은 동물뼈와 함께 사람뼈가 있었다는 점, 이빨자국이 맹수들의것이 아니고 같은 인간의 것이라는 점을 들어 당시에 습관적으로 식인 풍습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유적지에는 세개의 주거용 동굴이 있었으며 탄소연대특정으로 약 6천여년전의 주거지 였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