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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력(波力)발전 실용화 노르웨이에서 계속 건설하겠다고

노르웨이에서 계속 건설하겠다고

그동안 세계 여러나라에서 실험하던 파력발전(파도의 힘을 이용)이 노르웨이에서 지난해 완성, 최근 8백50KW의 전력을 생산해서 1천여 주민이 살고있는 대서양 연안의 한마을에 공급하고 있다. 파력발전연구는 석유값이 안정되면서 대부분 정지상태에 들어갔는데 노르웨이는 입지조건이 좋고 또 석유값이 언제 다시 오를지 모르는 불안한 사정을 고려, 당초 예정했던대로 파력발전소를 건설해 나가고 있다.
 

그림1 파도의 힘으로 댐에 물이차면 댐에서 지하로 떨어지는 물의 힘을 이용, 전기터빈을 돌리게 된다.


파력발전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경제성에 맞는 적정기술을 개발하는것은 매우 어렵다. 현재 몇가지 방식이 제시돼 있고 노르웨이는 두가지의 방식으로 발전소를 건설해나가면서 경제적 효율성을 비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그림과 설명 참조)
 

그림2 파도의 힘으로 타워에 물이차면 타워안의 증기가 위로 올라가고 파도가 약해지면 공기가 밑으로 내려온다. 이 공기의 힘으로 터빈의 날개는 공기의 방향과는 상관없이 한쪽으로만 돌게 되어있다.
 

1987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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