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아직도 과학·기술의 창조적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할수있는데 최근 이런능력을 경제적 효과에 연결시키는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 주된 역할은 소규모기업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들회사는 대부분 유능하고 성취욕이 강한 엔지니어들이 설립,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톡톡히 재미를 보고있다. 활동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대체로 특수하고 어려운 제품을 만들거나 그러한 생산공정에 기여하고 있다. 예컨대 실험실의 특수 도구, 공장 모터의 속도나 자동온도조절장치, 컴퓨터용의 새로운 소프트웨어제작 등이다.
이들 소규모기업은 몇사람이 한 회사를 만들었다가 회사가 좀 커지고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자회사를 만들거나 누군가가 독립해 나가는 과정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