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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지진위협

학자들 연구비 적다고 불평

최근 미국의 신문 잡지들은 한국교포들도 수십만명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일대의 지진발생 가능성과 그 대비책에 대해 크게, 그리고 자주 보도하고 있다.
 

또한 지질학자들도 멕시코지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한때 뜸했던 이 지역의 지진문제에 대해 보다 열심히 조사·연구를 하고있다. 그런데 대다수 학자들의 견해가 캘리포니아일대에는 "빠르면 5년, 늦어도 50년이내에 대 지진이 발생할것 같다"는 것이어서 대단한 걱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학자들의 연구경쟁은 요즘 "그럼 도대체 정확한 발생시키는 언제일까" 라는데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는데 어떤학자는 "리히터 지진계로 몇도의 지진이 몇일 몇시에 발생한다"고 까지 예언하고 있는 실정.
 

현재까지 밝혀진것은 북미대륙판이 1년에 2인치씩 어긋나 커다란 단층이 생겼으며 (사진참조) 이것이 언제 어느정도의 강도로 대균열을 일으킬것인지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학자들은 분명히 대재난이 예고되고 있음에도 미국정부나 민간기구들이 지진예측과 대비에 대해 재정지원을 하지 않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지진관계 조사, 연구비는 일본의것에 비해 5분의1밖에 안된다고 개탄.
 

대륙판의 이동으로 생긴 '산 안드레아스'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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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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