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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미국 통신위성 전문업체인 COMSAT 사와 공동으로 국내 통신위성산업에 진출할 것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90년대 중반에 자체위성을 보유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중시하고 CATV 등 통신위성 관련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콤샛과 합작회사 설립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연평균 성장률 25%를 기록하고 있는 통신위성 관련 산업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2천억달러 규모에 달할 예정인데 현대전자의 우주산업 진출은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교두보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콤샛사에서는 현대전자에게 위성엔지니어링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 현재추진중인 제5지구국건설공사 입찰에 공동참여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88올림픽에 사용될 통신위성의 임대에도 공동참여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서는 통신업체로부터 국내 통신위성산업의 타당성조사를 위임받고 지난해 7월 연구보고서를 통해 타당성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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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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