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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웍스테이션 미국시장에 진출

금성반도체

국산 웍스테이션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케 됐다. 웍스테이션은 그 자체가 본래 갖고 있는 다용도 다기능으로 사무자동화(OA)의 총아로 일컬어지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도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 유망 품목이다.

금성반도체는 최근 미국의 컴퓨터주변기기 및 OA기기 최대 공급 메이커인 TCP(Telex Computer Products Inc)사와 3년간 5만대의 웍스테이션 수출계약(계약고;8천만불)을 맺었다. 이에따라 금성반도체는 6월초부터 웍스테이션 자체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회사가 생산할웍스테이션은 그동안 국내에서 선보인 PC-XT, AT보다 성능이 앞서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이 국산 웍스테이션은 IMB PC/AT와 호환성이 있고, 대형컴퓨터의 인텔리전트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래픽 기능, 메일링 기능, CAD(컴퓨터에 의한 설계) 및 LAN(근거리지역 통신망)기능 등을 갖고 있어 보험 회사 및 항공사 등 OA(사무자동화)용의 다용도 다기능 시스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기종이다.

금성반도체는 이 계약에 따라 올연말까지 1차로 1만대 수출 물량을 이미 주문받았으며 4만대의 수출은 TCP사의 이 분야 사업 대폭확장와 함께 89년 상반까지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

구미에 자동화시설을 완비한, 연5만대의 퍼스컴 생산능력을 갖춘 컴퓨터생산공장을 갖고있는 금성반도체는 최근 퍼스컴(GSS PC-24) 수출호황과 이 웍테이션의 원할한 공급을 위해 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국산 웍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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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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