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부품 자동삽입기 국산화

삼성전자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부품 자동삽입기가 국내에서 개발, 공장자동화로 생산성 및 정밀도 향상 원가절감 등 수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이 제품은 저항 콘덴서 트랜지스터 등 40여종의 부품을 PCB기판에 자동으로 삽입하는 첨단제품이다. 이 부품 자동삽입기는 CNC(컴퓨터 수치제어) 시스템을 이용, 삽입방향선택 삽입위치설정 및 수정 변경 등이 자유롭고 삽입후 확인 기능이 있어 에러가 발생하면 경보가 울리면서 작동이 정지된다. 그 신뢰도는 거의1백%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3백50여개의부품자동삽입기가 있으며 앞으로 더욱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나 기술수준의 비미로 지금까지 전량을 수입해서 사용하였다.
 

부품 자동삽입기를 개발한 삼성전자의 생산기술연구소는 지금까지 47종의 각종 자동화설비를 제작한바 있는데 올해는 고도의 정밀을 요구하는 반도체 자동삽입 설비인 칩마운트(Chip Mount) 등을 개발, 제품의 품질향상 및 제조원가의 절감으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부품 자동삽입기

 

1986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전자공학
  • 컴퓨터공학
  • 기계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