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기는 최근 광섬유를 이용한 토큰링방식의 근거리통신망(OPTO-RING LAN)개발에 성공했다.
금성전기 기술진이 지난 84년부터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한국과학기술원 은종관박사팀과 공동개발에 성공한 OPTO-RING LAN은 광섬유 LAN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시스템.
이 근거리통신망은 사무자동화, 공장자동화는 물론 연구소, 병원 등의 업무자동화에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성전기는 관련시스템의 시험운용이 끝나는 올 상반기 중에 상품화할 계획인데, 이번 광섬유 LAN의 개발이 성공함으로써 광통신관련시스템의 저가보급과 LAN 시스템의 확산 운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