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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해리 시대'에서 양식어업의 중요성은 높아지기 마련. 그런데 이방면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적조현상이다. 적조가 심할때는 양식장의 어패류가 떼죽음을 할때가 있다.


적조가 발생한다는것은 바로 플랭크톤의 이상발생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그 발생요인은 영양원으로서의 인, 질소등의 농도외에 수소, pH, 염분농도, 일조강도등 여러가지 요소가 어울려 있어 매우 복잡하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수질연속자동관측 부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 부이에 탑재되어있는 '수질자동계측장치'는 수소, pH, 염분, 용존산소, 탁도, 크로로필 농도, 인, COD, 질소등 13개 항목을 1시간 주기로 연속 자동계측한다.


계측하는 해수 자료는 채수호스윈치가 임의의 수심에서 1시간마다 자동채취하여 수질자동계측장치로 보낸다. 이런것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자동제어장치가 있으며 전원으로는 디젤발전기 2기를 교대로 자동제어 운전한다.


텔리미터 수신기록장치는 해상의 부이에서 무선으로 보내오는 데이타를 수신하여 프린터로 기록하고 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 · 정보처리기)에 자기기록된다.


이 시스템은 앞으로 2년간 오사카에서만 실제 운전하면서 실제 가동률과 계측정밀도등을 확인하여 조정개량한 뒤 실용화할 계획이다.
 

적조 예보 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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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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