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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는 많은 정보가 들어 있어요. 누가 이 휴대전화를 쓰는지, 전화번호가 무엇인지, 누구와 문자를 주고받았는지 같은 정보지요. 이를 개인정보라고 해요. 개인정보 중 일부는 휴대전화 속 ‘유심’이라는 작은 조각에도 들어 있지요. 

얼마 전 통신★ 회사 SK(에스케이)텔레콤의 컴퓨터가 해킹되는 일이 있었어요. 해킹은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몰래 들어가 정보를 빼내는 행동이에요. 해커★는 사람들의 휴대전화와 유심에 저장된 이름,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훔쳐 갔지요. 중요한 개인정보를 훔치면, 해커가 나인 척하고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도 있어요.

개인정보가 해커의 손에 들어가 위험한 일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평소에 조심해야 해요. 수상한 링크는 누르지 않기, 비밀번호는 알아내기 어렵게 만들기 등 작은 습관이 개인정보를 지키는 데 도움이 돼요.
 

그림과 설명이 나타내는 용어는 무엇일까요? 
빈칸에 적어 보세요.

휴대전화에 끼워 사용하는 작은 조각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들어 있어요.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몰래 들어가 정보를 훔치거나 망가뜨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