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깍… 읽다 보니 초콜릿을 먹고 싶어졌다고요? 초콜릿에 쏘옥~ 숨은 수학도 함께 살펴봐요.
초콜릿 1개=카카오 콩 몇 개?
초콜릿은 카카오나무의 씨인 카카오 콩으로 만들어요. 카카오 콩 약 40개로 100g짜리 판 초콜릿 하나를 만들 수 있지요.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초콜릿은 손에 닿거나 입안에 넣으면 금방 녹아요. 물질이 고체★에서 액체★로 바뀌는 온도인 ‘녹는점’ 때문이지요. 초콜릿의 녹는점은 30~32℃라서, 온도가 높아지다가 30℃쯤 되면 녹기 시작해요. 사람의 체온인 36.5℃는 초콜릿의 녹는점보다 높아서 입안에선 사르르 녹지요.
어떤 초콜릿이 많을까?
우리나라에서 어떤 종류의 초콜릿이 가장 많이 팔리는지를 ‘원그래프’로 나타냈어요. 가장 많이 팔린 건 30.8%★를 차지한 초코과자예요. 전체 초콜릿 제품이 100개라면 그중 약 30개는 초코과자라는 뜻이지요.
초콜릿보다 충치 잘 생기는 음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50의 숫자로 ‘충치유발지수’를 나타냈어요. 숫자가 클수록 충치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고, 치아에 많이 달라붙을수록 숫자가 커요. 조사한 음식 가운데 젤리가 충치유발지수 48로 가장 높았고, 초콜릿은 15였어요. 어떤 음식이든 먹고 난 뒤 양치는 필수!
용어 설명
고체★ 책상이나 의자처럼, 담는 그릇이 바뀌어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 상태예요.
액체★ 물이나 주스처럼,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상태예요.
%★ 전체가 100일 때 그중 얼마만큼 차지하는지 나타내는 기호예요. ‘퍼센트’라고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