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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어수잼] 전설의 각을 찾아라! 3

네모네우스와 각우스가 동굴 안으로 들어가자, 각의 목소리가 더 가까워졌어요. 

 

 

네모네우스와 각우스는 기쁜 마음으로 문을 열려고 했지만, 문은 굳게 닫혀 열리지 않았어요. 그때, 각이 다시 말을 걸어왔어요. 

“아차, 이곳의 문은 스스로 열어야 하네. 힌트를 하나 주지. ‘직각’이 뭔지 잘 생각해 보게.”

그러자 네모네우스와 각우스 앞에 동그란 모양의 종이가 스르르 나타났어요. 아마도 각이 준 힌트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았어요.

“도대체 직각이 뭐지? 이 동그란 종이에는 곧은 선도, 각도 없는데….”

한참을 고민하던 네모네우스가 무언가 깨달은 듯 종이를 접기 시작했어요. 

 

 

네모네우스가 종이를 접어 직각을 만들어내자, 두 변 사이에 붉은색 표시가 스르르 나타났어요. 바로 직각을 나타내는 표시였지요. 

 

네모네우스와 각우스는 여러 개의 도형이 그려진 동굴 문 앞으로 다가갔어요. 문에는 ‘직각의 개수가 곧 문을 여는 암호다.’라고 적혀 있었지요. 네모네우스는 도형이 포함하고 있는 직각의 개수를 세기 시작했어요. 종이를 접어 만든 직각을 도형에 대어보면 알 수 있었지요. 

 

 

“1번과 2번에는 직각이 4개씩 있고, 3번, 4번, 5번에는 1개씩 있어. 6번 도형에는 직각이 2개, 7번 도형엔 1개…. 4+4+1+1+1+2+1=14니까 문을 여는 번호는 14!”

각우스가 14를 누르자, 동굴 문이 스르르 열렸어요. 문 앞에 서 있던 각의 수호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형 조각들을 전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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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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