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이라 나들이 왔도다. 어랏, 이게 어찌 된 일인가?
한복을 입었더니 말투가 절로 이렇게 되는구나! 그런데 이곳에 탈 수 없는 그네가 있다 하니…. 자, 함께 찾아 보세, 끼끼!
휘리릭~! 부채로 만든 원
구성진 악기 소리가 퍼지는 이곳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민속촌’이야. 음악을 따라가니 눈앞에 부채춤 공연이 펼쳐졌어.
부채를 모아 원과 곡선을 만드는 멋진 춤이었지. 민속촌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여러 체험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어.
▲한국민속촌
하루에 한 번, 오후 4시에 공연이 펼쳐져요.
알록달록 무늬의 규칙
흰 천을 접어 묶은 뒤, 물감에 퐁당! 묶인 부분에는 색이 스며들지 않아서 천을 펼치면 알록달록 다양한 무늬가 나타나지.
▲한국민속촌
투호 비법은 포물선!
투호 화살을 던지면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떨어지는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 이런 곡선을 ‘포물선’이라고 해.

용어 설명
전통★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생활 방식과 풍습을 말해, 끼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