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화보] 희망을 노래하는 유쾌하고 멋진 세계

호주 사진 작가 캐런 알솝의 상상력이 더해지면 이제껏 볼 수 없던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동물들의 멋진 사진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든요. 지금부터 알솝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은밀한 그들만의 축제 동물의 사육제 | 새해를 맞이해 동물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열어요! 서로 쓰는 말만 다른 게 아니었어요. 성격도 취향도 다르다보니 동물들마다 파티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군요~. 뭐하고 있는지 볼까요? 

 

 

사진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하트 프로젝트 | 우리 주변에는 다리가 아파 휠체어가 없으면 움직이기 힘든 친구들이 있어요.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더니, 알솝 작가는 이 친구들이 훨훨 날 수 있게 날개를 달아 줬어요. 여러분도 이 친구들을 응원해 줘요!

 

 

 

 

희망을 전하는 사진

 

안녕하세요, 호주에 살고 있는 캐런 알솝이에요! 저는 20년 넘게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호주 멜버른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사진 작가상도 수상했지요. 사진과 함께 할 수 있는 삶을 영위해서 기쁩니다.

 

 

Q 사진 작가의 꿈을 어떻게 꿨나요?

 

할아버지가 사진 작가였어요. 어렸을 때 사진을 인화하는 암실에 놀러가 사진을 찍으며 저만의 작품을 만들었어요. 그때 마침 포토샵도 쓰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는 아날로그 사진 촬영 기법과 디지털 기법을 모두 활용할 수 있었지요. 암실에서 배운 기술을 디지털 사진으로 바꿔낸 것이지요. 그렇게 저만의 독특한 작품의 비법이 생겼어요

 

Q 하트(heART)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했나요?

 

처음에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재밌고 유머러스한 작품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2016년 1월 어느 날, 딸의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였는데, 걸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아이였죠. 저는 사진으로 육체적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게 하트 프로젝트의 시작이에요.

 

Q 하트(heART) 프로젝트는 계속 되나요?

 

물론이지요. 이후 다른 작가들과 함께 마법 같은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지난달에는 크리스마스에도 병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모험 시리즈를 만드느라 정말 바빴어요. 저의 작품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줄 수 있었어요. 어떤 사진은 행복해 보이지만, 또 어떤 사진은 슬퍼 보일 거예요. 하지만 모두, 희망의 메시지는 가득 차 있어요.

 

Q 앞으로 어떤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인가요?

 

단연 하트 프로젝트죠. 2018년에는 서양에서만 진행해서 아쉬웠어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동양의 아이들도 만나고 싶어요. 전 세계 가족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거예요. 물론 한국에서도 하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요. 제 작업이 궁금한 친구들은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키트를 준비했으니 이용해 보세요!

 

2019년 01호 수학동아 정보

  • 조혜인 기자
  • 사진 및 도움

    캐런 알솝(Karen Alsop)
  • 기타

    [디자인] 최은경

🎓️ 진로 추천

  • 미술·디자인
  • 문화콘텐츠학
  • 심리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