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골’의 뜻을 알고 있나요? 무한대처럼 계속 늘어나지 않지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수에는 재미있는 이름이 있어요. 1 뒤에 0이 64개 붙어있는 수는 ‘불가사의’, 68개 붙어있는 수는 ‘무량대수’, 그리고 무량대수보다 0이 32개 더 많은 10100을 구골이라고 해요. 이 거대한 숫자에 이름을 지어준 사람이 명언의 주인공 에드워드 카스너입니다.
카스너는 위대한 수학자 다비드 힐베르트의 제자로 미분기하학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수학자예요. 과학에 비하면 수학은 오히려 복잡한 아이디어를 쉬운 단어로 표현한다고 강조한 카스너는 ‘수학과 상상’이라는 책을 통해 수학 용어와 이론을 재미있게 설명했어요. 책에서 큰 수와 무한대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10100이라는 수를 떠올린 카스너는 이 수에도 알기 쉬운 이름을 붙이고 싶었어요. 어느 날 함께 산책하던 조카가 지어준 이름이 재미있어 그대로 책에 실었는데, 그 이름이 바로 구골이에요.
구골은 검색 사이트 ‘구글’의 원래 이름이라는 이야기로 유명해요. 그런데 왜 구골(Googol)이 아니고 구글(Google)일까요? 사이트 이름을 등록하던 개발자가 실수로 적은 ‘구글’의 어감이 좋아 그대로 등록했기 때문이랍니다.
카스너는 위대한 수학자 다비드 힐베르트의 제자로 미분기하학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수학자예요. 과학에 비하면 수학은 오히려 복잡한 아이디어를 쉬운 단어로 표현한다고 강조한 카스너는 ‘수학과 상상’이라는 책을 통해 수학 용어와 이론을 재미있게 설명했어요. 책에서 큰 수와 무한대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10100이라는 수를 떠올린 카스너는 이 수에도 알기 쉬운 이름을 붙이고 싶었어요. 어느 날 함께 산책하던 조카가 지어준 이름이 재미있어 그대로 책에 실었는데, 그 이름이 바로 구골이에요.
구골은 검색 사이트 ‘구글’의 원래 이름이라는 이야기로 유명해요. 그런데 왜 구골(Googol)이 아니고 구글(Google)일까요? 사이트 이름을 등록하던 개발자가 실수로 적은 ‘구글’의 어감이 좋아 그대로 등록했기 때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