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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풀어낸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이 컴퓨터로 음악을 녹음하자고 한 최초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뉴질랜드 캔터베리대 연구팀은 앨런 튜링의 아이디어로 녹음한 최초의 컴퓨터 음악을 복원했다고 9월 26일 밝혔습니다. 이 음악은 소리가 훼손된 채로 12인치 아세테이트 디스크★에 담겨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속도 조정, 잡음 제거 등의 과정을 거쳐 음악을 복원했습니다.
디스크 안에는 당시 영국 국가인 ‘여왕 폐하 만세’와 동요 ‘바 바 검은 양’, 트럼본 연주가 글렌 밀러의 ‘인더 무드’ 세 곡이 저장돼 있었습니다.
실제 녹음 작업은 1951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컴퓨터 연구소에서 크리스토퍼 스트레이치가 개발한 최초의 컴퓨터 음악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했습니다. 이번 복원 작업을 이끈 잭 코프랜드 켄터배리대 교수는 “암호해독가이자 수학자였던 튜링이 음악에 서도 선구자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증거”라며, “1940년대 후반에 컴퓨터를 음악 작업에 쓸 수 있는 악기로 봤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대 연구팀은 앨런 튜링의 아이디어로 녹음한 최초의 컴퓨터 음악을 복원했다고 9월 26일 밝혔습니다. 이 음악은 소리가 훼손된 채로 12인치 아세테이트 디스크★에 담겨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속도 조정, 잡음 제거 등의 과정을 거쳐 음악을 복원했습니다.
디스크 안에는 당시 영국 국가인 ‘여왕 폐하 만세’와 동요 ‘바 바 검은 양’, 트럼본 연주가 글렌 밀러의 ‘인더 무드’ 세 곡이 저장돼 있었습니다.
실제 녹음 작업은 1951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컴퓨터 연구소에서 크리스토퍼 스트레이치가 개발한 최초의 컴퓨터 음악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했습니다. 이번 복원 작업을 이끈 잭 코프랜드 켄터배리대 교수는 “암호해독가이자 수학자였던 튜링이 음악에 서도 선구자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증거”라며, “1940년대 후반에 컴퓨터를 음악 작업에 쓸 수 있는 악기로 봤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