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다른 연평균 기온, 연령별 인구 구성비의 변화, 수질 오염 발생 원인 등을 한 눈에 보려면 표보다 그래프를 이용해서 나타내는 게 좋습니다. 조사한 자료를 그래프로 잘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통계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는 ‘정보’이며, 정보를 ‘자료’라고 합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
려면 자료를 수집해 분류, 분석해야 합니다. 자료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은 통계에 꼭 필요합니다.
전체 자료가 너무 많아 수로 나타내는 것이 번거로울 때는 전체에 대한 비율로 자료를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에 대한 부분의 양의 비율을 구하고, 이것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을 ‘비율그래프’라 합니다.
려면 자료를 수집해 분류, 분석해야 합니다. 자료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은 통계에 꼭 필요합니다.
전체 자료가 너무 많아 수로 나타내는 것이 번거로울 때는 전체에 대한 비율로 자료를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에 대한 부분의 양의 비율을 구하고, 이것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을 ‘비율그래프’라 합니다.
띠(원)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자료의 전체 크기에 대해 각 항목이 차지하는 백분율 구하기.
② 각 항목의 백분율 합계가 100%가 되는지 확인하기.
③ 각 항목이 차지하는 백분율만큼 띠(원) 나누기.
④ 나눈 띠(원) 위에 각 항목의 명칭을 쓰고 백분율의 크기 쓰기.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비율을 띠 모양으로 나타낸 띠그래프는 길이를 이용해 전체에 대한 부분의 양을 비율로 나타냅니다. 띠그래프는 띠(=세로에 비해 가로의 길이가 긴 사각형 또는 가로에 비해 세로의 길이가 긴 사각형)에 범주 구성 비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띠그래프로 나타낼 경우 표에 비해 각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막대그래프에 비해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비율을 알아보기 편합니다.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비율을 원 모양으로 나타낸 원그래프는 중심각의 크기를 이용해 전체에 대한 부분의 양을 비율로 나타냅니다. 즉 부채꼴의 넓이로 크기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도형의 넓이로 크기를 나타내는 면적그래프의 일종으로, 각 부분의 비율은 파이 조각 모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파이도표라고도 합니다.
원그래프는 부분의 비율을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어떤 대상을 질적 혹은 양적으로 분류할 때 주로 사용하며, 백분율(%)로 나타내면 더 효과적입니다. 원그래프를 그릴 때에는 먼저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비율을 계산한 다음 각 부분의 중심각을 계산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심을 지나는 바로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중심각을 재는데 백분율 1%가 중심각 3.6°의 부채꼴이 됩니다. 즉 백분율에 3.6배를 해서 중심각을 구하면 됩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료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에는 띠그래프와 원그래프가 있으며, 자료의 특성에 따라 띠그래프와 원그래프 중에서 잘 골라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