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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한국본선 ‘2015 CMDF(창의적 수학토론대회)’가 열렸다. 2015 CMDF는 WMO위원회와 소년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회다. 팀원과 함께 하는 토론과 퍼즐, 수학 게임을 통해 개개인의 수학 실력보다 팀원 간의 의사소통능력과 협동심, 문제해결 력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뽑힌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학년별로 90명이 3명씩 팀을 이뤄 참가했다. 팀은 현장에서 추첨으로 정해졌다. 이충국 WMO 부위원장은 “CMDF는 다른 사람과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 대회를 수학 축제라고 생각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개회사를 통해 말했다.
즐거운 게임 같은 수학 대회
대회는 총 4가지 미션으로 이뤄져 있다. 팀원들과 ‘팀워크’를 발휘해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4가지 미션을 통해 수학을 즐기며 창의력과 논리력, 문제해결력을 뽐냈다. 그 결과 4가지 미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팀이 상을 받았다. 학년별로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5팀, 베스트 팀워크상 1팀
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예선과 본선의 점수를 합산해 결과가 우수한 학생은 내년 1월 말 대만에서 열리는 WMO 아시아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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