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할수록 높은 점수를 준다면, 평소 우리의 언어생활 점수는 몇 점일까요? 최근 단어에 점수를 매겨 언어별 긍정성을 평가한 연구가 있어 화제입니다.
미국 버몬트대 수학 및 통계학과 피터 쉐리던 교수팀은 사람들이 언어 종류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단어를 더 많이 쓴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24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책, 신문 기사, 트위터 등 24개 매체에서 가장 많이 쓰인 10만 개의 단어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각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읽고 점수를 매기게 했습니다. 글을 읽을 때 행복감을 느낄수록 9점, 슬픔을 느낄수록 1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었습니다. 연구팀은 언어별, 매체별로 평균점수를 냈습니다.
그 결과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고 중국어의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답니다. 연구팀은 모든 언어의 평균점수가 5보다 크다는 점을 들어, 사람은 언어에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새롭게 탄생하는 언어의 특성을 연구하는 데 쓰일 전망입니다.

미국 버몬트대 수학 및 통계학과 피터 쉐리던 교수팀은 사람들이 언어 종류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단어를 더 많이 쓴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24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책, 신문 기사, 트위터 등 24개 매체에서 가장 많이 쓰인 10만 개의 단어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각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읽고 점수를 매기게 했습니다. 글을 읽을 때 행복감을 느낄수록 9점, 슬픔을 느낄수록 1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었습니다. 연구팀은 언어별, 매체별로 평균점수를 냈습니다.
그 결과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고 중국어의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답니다. 연구팀은 모든 언어의 평균점수가 5보다 크다는 점을 들어, 사람은 언어에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새롭게 탄생하는 언어의 특성을 연구하는 데 쓰일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