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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의 루빅스큐브 승자는?

인간과 로봇이 루빅스큐브 대결을 하면 누가 이길까? 루빅스큐브는 작은 정육면체 여러 개를 큰 정육면체 하나로 만든 퍼즐이다. 작은 정육면체를 돌려 큰 정육면체의 각 면을 같은 색깔로 맞추면 된다. 흔히 ‘큐브퍼즐’이라 부른다.

최근 호주의 스윈번공대 학생들이 루빅스큐브를 맞추는 로봇 ‘루비(사진)’를 만들었다. 루비는 10.69초 만에 루빅스 큐브를 맞춘다. 이는 기네스북에 등록된 아일랜드 피터 레드몬드가 만든 로봇 ‘로봇2’가 세운 1분 4초보다 빠르다.

루비는 먼저 큐브의 각 면을 웹캠을 이용해 스캔한 다음, 스캔한 이미지를 큐브를 맞추는 알고리즘에 적용한다. 하지만 루비의 기록도 인간의 기록을 뛰어넘진 못했다. 루빅스큐브 맞추기 최고 기록은 2011년 호주의 16살 소년 펠릭스 젬뎀스가 세운 기록으로 6.24초다. 젬뎀스는 2010년 미국의 로우 헤슬러가 세운 6.94초의 기록을 넘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해마다 개최되는 루빅스큐브 세계대회가 올해는 10월에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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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수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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