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M201103N020_2.jpg)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M201103N020_004.jpg)
우리나라 여성 수학자의 대표적인 역할 모델인 고계원 아주대 교수.
고계원 교수_아주대 수학과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미국 브린모어대 교수로 부임했으나 그곳에서 종신직 교수자리를 마다하고 1991년 귀국해 현재까지 아주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 수학자의 대표적인 역할 모델이다. 2004년 한국여성수리과학회를 만들고 2005년 초대 회장을 맡았다.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수학자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여성 수학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고 교수는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2007년 ‘한·영 여성과학자포럼’ 주관 ‘여성과학자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연구 분야는 물리학과 수학의 연구를 접목한 동역학계이며 융합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미국 브린모어대 교수로 부임했으나 그곳에서 종신직 교수자리를 마다하고 1991년 귀국해 현재까지 아주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 수학자의 대표적인 역할 모델이다. 2004년 한국여성수리과학회를 만들고 2005년 초대 회장을 맡았다.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수학자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여성 수학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고 교수는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2007년 ‘한·영 여성과학자포럼’ 주관 ‘여성과학자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연구 분야는 물리학과 수학의 연구를 접목한 동역학계이며 융합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M201103N020_03.jpg)
최영주 교수_포스텍 수학과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포스텍 수학과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국내 암호론 연구 1세대 학자로 불리는 암호학의 전문가다.
최 교수는 2002년 ‘랜킨-코헨 작용소와 불변이론’이라는 주제로 대한수학회 논문상을 받았는데, 여성으로는 첫 수상자였다. 이 논문은 수학이 IT에 활용됨을 보여준 연구로, 컴퓨터나 휴대전화와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 일어나는 오류를 고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이뿐 아니라 최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2004년 창간된 ‘국제정수론 저널’의 국제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에는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됐다.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포스텍 수학과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국내 암호론 연구 1세대 학자로 불리는 암호학의 전문가다.
최 교수는 2002년 ‘랜킨-코헨 작용소와 불변이론’이라는 주제로 대한수학회 논문상을 받았는데, 여성으로는 첫 수상자였다. 이 논문은 수학이 IT에 활용됨을 보여준 연구로, 컴퓨터나 휴대전화와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 일어나는 오류를 고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이뿐 아니라 최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2004년 창간된 ‘국제정수론 저널’의 국제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에는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됐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M201103N020_5.jpg)
여성수학자로는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최서현 KAIST교수.
최서현 교수_KAIST 수학과
2001년 서울대 수학과를 입학해 3년 반 만에 조기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5년 만에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6세라는 나이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학과 조교수로 임용돼 최연소 교수 기록을 세웠다. 박사학위 논문 외에 별다른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KAIST가 파격적으로 그녀를 교수로 임용한 이유는 그녀의 가능성을 염두해 뒀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학창시절부터 수학천재로 유명했다. 서울과학고재학시절 1999년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와 2000년 한국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 교수는 그야말로 젊은 여성 수학자의 대표주자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M201103N020_6.jpg)
오희 교수_브라운대 수학과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대와 캘리포니아공대에서 교수로 지낸 뒤 현재 브라운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 교수는 2010년 인도에서 열린 국제수학자대회에서 한국인 여성 수학자로는 처음으로 강연을 했다. 세계 수학자들의 가장 큰 축제인 국제수학자대회에서 강연을 하는 것은 수학자 사이에서도 매우 영광스런 일이다. 2010년 오 교수는 *아폴로니안 개스킷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다.
*아폴로니안 개스킷: 커다란 원 안에 접하도록 작은 원을 반복적으로 채워 넣은 그림을 말한다.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대와 캘리포니아공대에서 교수로 지낸 뒤 현재 브라운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 교수는 2010년 인도에서 열린 국제수학자대회에서 한국인 여성 수학자로는 처음으로 강연을 했다. 세계 수학자들의 가장 큰 축제인 국제수학자대회에서 강연을 하는 것은 수학자 사이에서도 매우 영광스런 일이다. 2010년 오 교수는 *아폴로니안 개스킷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다.
*아폴로니안 개스킷: 커다란 원 안에 접하도록 작은 원을 반복적으로 채워 넣은 그림을 말한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M201103N020_7.jpg)
김주리 교수_매사추세츠공대(MIT) 수학과
KAIST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세계 최고 이공계 대학인 미국 MIT 수학과의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종신교수란 대학에서 평생고용을 보장해 주는 교수인데, 종신교수가 되기 위한 심사는 매우 엄격하고 철저하다. 김 교수는 한국인 여성으로는 처음 MIT 종신교수로 임용됐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힐베르트의 23개 난제’중 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을 세웠다.
KAIST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세계 최고 이공계 대학인 미국 MIT 수학과의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종신교수란 대학에서 평생고용을 보장해 주는 교수인데, 종신교수가 되기 위한 심사는 매우 엄격하고 철저하다. 김 교수는 한국인 여성으로는 처음 MIT 종신교수로 임용됐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힐베르트의 23개 난제’중 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을 세웠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M201103N020_0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