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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지구사랑 탐사대] 생물 돋보기

표범장지뱀
찬 바람이 부는 11월, 동물은 저마다 겨울잠 준비에 바빠요. 몸에 표범 무늬를 두른 표범장지뱀은 모래밭에서 어떻게 살아갈까요?

 

▲동아사이언스
 

 

모래 위에서 도마뱀 한 마리가 빠르게 달리고 있어요. 몸에 난 검은 얼룩무늬가 꼭 표범 같지요. 바로 표범장지뱀이에요. 표범장지뱀은 이름에 ‘뱀’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다리가 네 개 달린 도마뱀이랍니다. 다른 장지뱀보다 머리가 크고 꼬리가 짧아요. 잘 발달한 다리 덕분에 재빠르게 달릴 수 있지요.

 

표범장지뱀은 주로 4~10월에 활동해요. 날씨가 추워지면 움직임이 줄어들고,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모래 속에서 겨울잠을 자요. 봄에 깨어나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 5월 무렵 짝짓기를 해요. 6~7월이 되면 한 번에 3~6개의 알을 모래 속에 낳지요.

 

표범장지뱀은 햇볕이 잘 드는 강가 모래밭이나 해안 사구에 살아요. 모래밭은 먹이를 찾고 몸을 숨기기에 딱 좋아요. 사구는 바람에 날린 모래가 쌓인 언덕이에요. 주로 해가 떴을 때 움직이며 곤충을 잡아먹어요. 위험을 느끼면 풀숲으로 달아나거나 모래를 파고 숨지요.

 

하지만 강을 정비하고 바닷가를 개발하면서 표범장지뱀이 살 곳이 줄고 있어요. 한국은 표범장지뱀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지요. 훼손된 해안 사구를 되살린 뒤 표범장지뱀 수가 늘어난 곳도 있답니다. 표범장지뱀은 절대 만지지 말고 조용히 지켜봐요. 오래오래 살아갈 모래밭도 함께 지켜요.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해요!

 

갯벌에서 먹이를 찾는 철새부터 주황빛으로 익어 가는 감까지! 대원들이 가을 생물을 찾아 나섰어요. 어떤 생물을 만났는지 함께 살펴봐요.

 

 

김주혜매니저 : 산왕거미는 주로 저녁에 거미줄을 쳐서 곤충이 걸리기를 기다려요. 아침이 되면 거미줄을 걷고 낮에는 숨어 지내기도 하지요. 6월부터 10월까지 산과 들, 집 주변에서 만날 수 있어요!

 

 

김주혜매니저 : 표범장지뱀은 이름처럼 온몸에 표범 같은 얼룩무늬가 있어요. 햇볕이 잘 드는 모래땅이나 풀숲에 살며 작은 곤충을 잡아먹지요. 사는 곳이 줄어들고 있어 보호가 필요해요.

 

 

김주혜매니저 : 마도요는 아래로 길게 휘어진 부리가 특징이에요. 긴 부리를 갯벌 깊숙이 넣어 게나 조개를 찾아 먹지요. 가을이면 먼 곳으로 이동하다가 대한민국 갯벌에 들러 쉬어 가는 철새랍니다.

 

 

김주혜매니저 : 끄리는 강이나 호수에 사는 민물고기예요. 아래턱 끝이 위로 굽은 독특한 입 모양이 특징이지요. 작은 물고기나 물 위에 있는 곤충을 빠르게 쫓아가 잡아먹는 사냥꾼이랍니다!

 

 

김주혜매니저 : 가을이 되면 감나무에 동글납작한 감이 주렁주렁 열려요. 초록색이던 열매는 익을수록 노란빛을 거쳐 주황빛으로 물들지요. 열매 꼭지에는 네 갈래로 펼쳐진 꽃받침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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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 (22호) 정보

  • 글

    김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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