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외 국제 연구팀은 3월 27일 rGOA라는 에어로겔 센서를 활용한 전자 피부를 공개했어요. 에어로겔은 90~99%가 기체인 산소로 이루어진 매우 가벼운 물질이에요. 그러나 내부는 나뭇가지처럼 촘촘하게 뻗은 구조로 만들어져 몹시 튼튼해요. 스펀지처럼 쑥 눌리면서도 쉽게 찌그러지지 않죠. 연구팀은 rGOA를 이용해 미세한 압력에도 쉽게 반응하는 센서를 만들었어요. 이 센서는 기존 센서보다 수십~수백 배 더 낮은 압력까지도 감지해요. 연구팀은 “센서의 크기와 무게를 더 줄여서 의료 기기, 로봇 피부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