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
8월 26일, 영국 레딩대학교 외 공동연구팀은 엄지손가락과 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고대 인류와 침팬지 등 영장류 95종의 손가락뼈 길이, 머리뼈 크기 등을 측정했어요. 엄지손가락 길이는 손의 움직임 범위와 관련이 있어, 연구팀은 엄지손가락 길이가 영장류 진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했어요. 연구 결과, 다른 손가락보다 엄지손가락이 긴 종은 인지와 운동을 담당하는 뇌의 ‘신피질’이 더 컸어요. 연구팀은 “영장류가 도구를 쥐고 다루는 기술을 능숙하게 처리하기 위해 뇌가 성장해야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