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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만화] 임무를 다한 위성 ‘아이올로스’, 지구 송환 성공!

 

7월 28일, 유럽우주국(ESA)은 임무를 마친 기상위성 ‘아이올로스’를 지구로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추락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올로스는 2018년 8월 22일 발사된 후, 고도 320km에서 지구 주변을 돌며 지구의 대기 흐름을 측정해 왔습니다. 지난 4월 30일 임무를 마친 아이올로스는 연료가 거의 바닥나며 고도가 떨어져 지구를 향해 점점 내려오고 있었지요. ESA는 아이올로스의 고도와 위치를 조정해 지구 대기권에 진입시킨 후 남은 파편을 바다에 안전하게 떨어뜨리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7월 24일, ESA는 마지막 남은 연료를 이용해 아이올로스의 고도를 320km에서 며칠에 걸쳐 순차적으로 낮췄습니다. 아이올로스는 추진기를 여러 번 발사해 고도 250km에 이어 고도 150km까지 내려갔지요. 대기권에 진입하자 아이올로스의 몸체가 지구 중력에 강하게 이끌리며 점점 가속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7월 28일, 아이올로스의 몸체는 공기와의 마찰로 불에 탔고 남은 잔해는 대서양으로 추락했습니다. ESA는 “이번 실험은 우주 쓰레기를 없애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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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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