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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만화] 온실 기체 메테인, 에너지 자원으로 탈바꿈?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범을 생각해 보면 보통 이산화탄소를 떠올릴 거예요. 그런데 이산화탄소보다 80배나 많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가 ‘메테인(메탄)’이에요. 이런 메테인을 에너지 자원인 메탄올로 바꿀 수 있는 촉매가 개발됐어요. 10월 23일,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이상엽 교수팀이 생물 효소의 구조를 이용해 메테인을 메탄올로 바꾸는 촉매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지요.  


메테인을 메탄올로 바꾸는 촉매 반응이 일어나려면 엄청난 고온과 고압이 필요해요. 그래서 기존 방식으로는 에너지와 비용이 많이 든다는 한계가 있었죠. 그래서 연구팀은 자연으로 눈을 돌렸어요. 자연에는 메테인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효소가 있거든요. 연구팀은 이 효소의 구조를 모방한 촉매를 개발해 실험했어요. 그 결과, 기존보다 더 쉽고 효율적으로 촉매 반응이 일어나는 걸 확인했죠. 이상엽 교수는 “제철이나 화학 공정 과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를 활용하고 탄소를 자원화하는 데 이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며,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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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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