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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섭섭박사 메이커] 내일 달의 모습은? 매일매일 오늘의 달 시계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까지 매일 다른 모습으로 달라지는 달! 
이번에는 섭섭박사님이 변하는 달의 모양을 예측할 수 있는 달 시계를 가지고 왔어요. 
달 시계를 만들며 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함께 알아봐요!

 

 

 

만들어 보자! 달 시계

매일 조금씩 바뀌는 달의 모습을 ‘달의 위상’이라고 해요. 달 시계는 달의 위상 변화를 알 수 있는 도구예요. 하루가 지날 때마다 시침을 돌려주면, 시계에 그려진 달이 조금씩 움직이며 달의 위상을 알려주죠.
우리가 만들 달 시계는 앞판과 뒤판, 그리고 사이에 들어가는 톱니바퀴와 시침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선 앞판의 뒷면에 톱니바퀴와 시침을 조립해요. 시침은 작은 톱니바퀴를 사이에 두고 달의 모습이 그려진 큰 톱니바퀴와 연결되어 있어요. 시침 두 바퀴를 손으로 돌리면 하루가 지나가며 큰 톱니바퀴가 한 칸 돌고, 그만큼 달의 모습이 변해요. 달 시계를 사용하려면 오늘 밤하늘에 뜬 달의 모습에 달 시계를 맞춘 다음, 매일 시침을 두 바퀴씩 돌리면 된답니다.

 

 

알아보자!달의 모습은 왜 바뀌는 걸까?

 

 

 

달의 모습은 약 29.5일을 기준으로 변해요. 달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믐(삭)부터 시작하여, 오른쪽부터 밝게 차오르는 초승달, 상현달을 거쳐 보름달(망)이 돼요. 이후 오른쪽부터 어두워지며 하현달과 그믐달을 거쳐 다시 달이 보이지 않는 그믐(삭)으로 변하죠. 삭과 망을 거치기 때문에 ‘삭망월’이라 부르는 거예요.


달은 햇빛을 받는 면이 밝게 보입니다. 그런데 달이 지구 주변을 돌면서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밝은 면이 조금씩 달라져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오면 그믐이 되지만,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있으면 보름달로 보이죠.


예전에는 달 시계가 중요하게 쓰였어요. 예를 들어, 밀물과 썰물의 세기는 달의 위상에 따라 달라져요. 그래서 항해사들은 암초를 피하려면 달의 모습을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했죠. 그뿐만 아니라 음력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달 시계를 사용하여 날짜를 셀 수 있었죠.
지금은 달 시계의 중요성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몇몇 손목시계에는 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남아 있답니다. 

 

 

달 시계, 이렇게 만들자!

 

 

★달 시계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www.scimall.co.kr •문의 전화 02-6749-3911

 

다음 실험 예고


텐세그리티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익룡 모형! 어떻게 위태롭게 하늘에 매달려 있는 것일까요? 12월 15일 자 ‘도전! 섭섭박사 메이커’에서는 중력의 비밀을 품은 ‘텐세그리티’를 만듭니다. 함께할 친구들은 어과수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선발된 친구들은 텐세그리티를 만들고, 꼭 기사로 써 주세요!
•신청 기간 2021년 11월 30일까지
•당첨자 발표 2021년 12월 1일 예정
•신청 방법
    어과수 홈페이지(kids.dongascience.com)에서 공지사항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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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창욱 기자 기자
  •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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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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