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태양계 나들이
이번 추석 밤하늘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할 예정이에요. 태양계의 행성들을 모두 만날 수 있거든요.
추석 당일인 9월 21일 저녁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서쪽 하늘을 관찰해 보세요. 태양과 달 다음으로 밝은 금성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지평선과 좀 더 가까운 곳엔 수성이 있지요. 수성은 해가 진 직후에 볼 수 있답니다.
날이 본격적으로 어두워지면 남쪽 하늘엔 목성과 토성이, 동쪽엔 천왕성이 보일 거예요. 날씨가 좋다면 소형 망원경으로도 목성의 줄무늬와 토성의 고리가 잘 보인답니다. 천왕성은 거리가 매우 멀어 자세하게 보이진 않지만 푸른 빛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추석, 보름달과 함께 태양계 행성들을 꼭 만나 보세요!
자, 그럼 여기서 퀴즈!
다음 중 추석에 볼 수 있는 천체 중 세 번째로 밝은 것은 무엇일까요?
① 태양
② 보름달
③ 금성
④ 목성
⑤ 시리우스
<;어과수>; 홈페이지(kids.dongascience.com)의 ‘어과동-와르르 선물터’에 비밀댓글로 정답을 남겨 주세요. 당첨자 중 2명을 뽑아 과학동아천문대 입장권을 드립니다.
※ 이번 퀴즈의 정답과 당첨자는 10월 1일 어과수홈페이지 선물터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1 제9회 별빛미션
지구가 토성이나 목성의 위성이라면?
16~17세기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610년 목성의 위성 4개를 처음 발견했어요. 그는 목성을 꾸준히 관찰해 4개 위성의 공전주기까지 계산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는 지금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정확했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목성과 토성의 위성은 각각 79, 82개로 매우 많아요. 이 중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은 수성보다도 크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이번 별빛미션! 만약 지구가 태양의 행성이 아니라 목성이나 토성의 위성이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리고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풍성한 가을 저녁, 다 함께 달맞이 가자!
곧, 즐거운 추석이에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준비가 되셨나요? 서울에서 가장 달을 잘 볼 수 있는 명소, 과학동아천문대에서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대상 남녀노소 누구나
일시 9월 20일~22일
장소 과학동아천문대
신청접수 과학동아천문대 홈페이지 예약
문의 02-3148-0722(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 자세한 사항은 과학동아천문대 홈페이지(star.dongascience.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