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도전! 섭섭박사 메이커] 확장팩으로 짜릿함 UP! 그래비트랙스

 

 

신나는 여름방학이야. 마음껏 밖에 나가 놀 수 없어서 심심한 친구들을 위해 섭섭박사가 준비한 게 있어. 롤러코스터를 만들며 과학 원리도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그래비트랙스’! 확장팩으로 더 짜릿한 트랙을 만들 수 있으니까, 집중하라고!

 

만들어 보자! 2층으로 점프하고, 트램펄린으로 통통!

 

그래비트랙스는 여러 개의 타일을 연결해 나만의 트랙을 만들 수 있는 보드게임이에요. 내가 만드는 모양에 따라 액션 스톤이 빠르게 구르고, 점프하고, 날아가게 할 수 있지요. 이번엔 확장팩 타일로 롤러코스터처럼 재밌고 짜릿한 트랙을 만들어 봅시다.


일단 넓은 책상에 육각형 구멍이 있는 넓은 플레이트를 깔고, 원하는 위치에 기둥 타일을 쌓습니다. 그 위에 커브 타일을 놓고, 사이사이에 트랙을 놓아 연결하면 기본 트랙이 만들어져요. 여기에 재미를 더해 줄 확장팩 타일을 설치할 거예요. 


섭섭박사는 스쿠프와 트램펄린을 선택했어요. 스쿠프는 액션 스톤을 높은 곳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해요. 액션 스톤이 도착하면 스쿠프는 풍차 날개처럼 돌아가고, 이 회전에 의해 액션 스톤이 높은 위치로 올라가지요. 트램펄린은 탄력이 있는 그물 형태라 액션 스톤이 통과하면서 통통 튀어 오른답니다.

 

 

 

알아보자! 높이 차이로 위치에너지를 활용하라!

그래비트랙스는 별도의 전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이용하거든요. 액션 스톤이 높은 곳에 있을 때는 위치에너지가 크고, 운동에너지는 작습니다. 이후 트랙을 따라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위치에너지가 작아지고 운동에너지는 커져서, 액션 스톤의 움직임이 빨라져요. 이 힘에 의해 액션 스톤이 트랙을 따라 움직이는 거예요.

만약 트랙의 길이가 길어지면, 액션 스톤이 굴러가다가 중간에 멈출 수 있어요. 이럴 땐 위치에너지를 잘 활용해야 해요. 그래야 액션 스톤이 트랙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거든요.
액션 스톤이 360° 도는 루핑은 기본적으로 기둥 타일 6개 높이의 위치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루핑이 설치된 기둥과 트랙으로 연결된 기둥의 높이는 타일 6개 정도 차이가 나도록 쌓아 보세요. 액션 스톤이 더 빠른 속도로 루핑 트랙을 통과할 거예요.


스쿠프는 액션 스톤의 위치에너지를 다시 높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숟가락 모양의 기둥이 180° 회전하며 액션 스톤을 들어올려, 높은 위치의 트랙으로 옮겨 주거든요. 트랙에서 액션 스톤의 속도가 느려지는 구간에 설치해 보세요. 액션 스톤의 속도를 다시 높여 짜릿한 질주를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래비트랙스, 어떻게 놀까?

 

 

★그래비트랙스, 만들어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koreaboardgames.com  •문의전화 031-965-7455

 

 

 

다음 실험 예고
스마트 시티–
풍력 에너지 
타운 짓기

 

8월 15일 자로 예정되었던 ‘스마트 시티 – 풍력 에너지 타운’은 9월 15일 자 메이커 교실로 연기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함께할 친구들은 예정대로 어과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선발된 친구들은 섭섭박사와 함께 풍력 에너지 타운을 만든 뒤, 꼭 기사로 써 주세요! 
바람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스마트 시티- 풍력 에너지 타운’을 만들어 볼 다음 도전! 섭섭박사 메이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1년 1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윤선 기자 기자
  • 디자인

    정해인
  • 기타

    코리아보드게임즈

🎓️ 진로 추천

  • 물리학
  • 교육학
  • 기계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