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생활용품기업 피앤지(P&G)는 우주에서도 빨래할 방법을 찾겠다고 나섰어요. 이들은 특별 제작한 세제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낼 계획이지요. 연구팀은 식수로 다시 정화할 수 있는 완전 분해성 세제로 만들 것이며, 이 세제가 최소한의 물로 세탁 가능한지, 방사선 노출에도 안정한지를 알아볼 예정이에요. 우주에선 물이 귀해 지금은 우주 비행사가 며칠 동안 같은 옷을 입은 뒤 땀에 절어 못 입게 되면, 캡슐에 넣어 태우고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 화성 탐사 등으로 우주 체류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연구는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