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 등 국제연구팀은 최근 브라질 아마존 숲이 내뿜은 이산화탄소의 양이 흡수한 양보다 20% 더 많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위성영상으로 아마존에 사는 생물과 신불 등으로 파괴된 숲 면적 등을 분석해 숲이 흡수하고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비교했어요. 그 결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브라질 아마존 숲이 139억t(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동안, 166억t을 다시 내뿜은 걸 확인했죠. 연구팀은 “아마존 밀림의 일부인 브라질 숲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만, 다른 나라의 아마존 숲에서도 산림파괴가 증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