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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뉴스] 수수께끼는 풀렸다! 증거는 공기 중에 있어!

 

 

지난 3월 31일, 영국 퀸메리대학교 엘리자베스 클레어 교수팀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환경 DNA●를 채집해서 어떤 동물의 DNA인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연구팀은 벌거숭이두더지쥐 225마리가 있는 밀폐된 실험실에서 필터를 이용해 공기 중의 DNA를 채집했어요. 그리고 DNA의 염기서열을 분석했지요. 그 결과, 채집된 DNA에서는 두더지쥐뿐 아니라 실험실에 출입한 연구원과 관리자의 DNA도 식별할 수 있었어요. 연구팀은 “공기 중 DNA 채집 기술이 더 발전하면 범죄 현장에서 범인의 DNA를 식별하거나 멸종위기 동물을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환경 DNA : 생명체에서 직접 채취한 것이 아닌 물이나 토양, 공기 등에서 간접적으로 채취한 유전 물질. eDNA라고도 한다.

 

2021년 10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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